-29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와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송년가족행사에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29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부와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송년가족행사에 참석해 “16년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부모회는 장애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부모회 댄스동아리 ‘블루스카이’ 댄스팀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후원사인 (주)컴앤에스와 의왕시의회 노선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는 올해 활동 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달장애인 모델팀 ‘비긴21’의 모델쇼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매직버블쇼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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