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AFP통신은 2일(한국시간) 기니 남동부의 은제레코레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 안팎으로 말했고, 다른 관계자는 다른 관계자는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알렸다.

경기장 사고 장면을 목격한 목격자는 AFP 통신을 통해 “모든 것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에서 시작됐다. 그러자 팬들이 경기장으로 쏟아져 들어왔다”고 말했다.

해당 경기는 지난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마마디 둠부야 군정 수장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의 결승전이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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