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홍천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2회 정신 건강 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 운영은 지역 사회 정신·자살 응급 대응체계 강화와 정신 건강 문제 및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홍천아산병원, 강원대학교병원, 국립춘천병원, 서인 병원 등 6개 정신 건강 위기 대응 관계기관과 정신 건강 응급 대응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사회 내 정신 건강 문제 관련 위기 상황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하여 정신 건강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환경조성 및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방안과 응급 대응 시 병상 부족의 어려움, 의료진 축소에 따른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정신 건강 문제·자살은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지역 사회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신 건강·자살로부터 안전한 홍천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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