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가 2024년 사회 공헌 사업으로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3일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최상순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와 지역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탁금은 협회가 자체 예산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진행하는 도내 릴레이 성금 전달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협회는 3년 주기로 매년 6개 시군을 순환하며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평창군을 대상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최상순 회장은 “건설업계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창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금을 통해 평창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앞으로도 도내 각 지역의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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