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가 15만 원 납부하면 50만 원이 적립, 수익률이 무려 233.33%

기업과 근로자의 높은 호응으로 지역 일자리 모델로 안착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이 2024년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강원도에서 이미 선보인 강원형 일자리 안심 공제를 기반으로 하여 개발되어 홍천군 지역의 일자리 환경에 맞춰 2024년 7월부터 시작되었다.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근로자, 기업, 지자체가 매월 각각 15만 원, 15만 원, 20만 원을 총 50만 원씩 공동으로 적립하여 근로자들에게 최대 3천만 원까지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을 위해 10년간 약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매년 15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총 750명에게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의 가입 기간이 5년으로 단일하게 운영되던 점을 개선하여 3년 형을 추가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장기 납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등 차별화를 도모했다.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이로운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근로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하여 임금을 증가시키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끊임없는 발전을 이루고 있는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노사정의 상생하는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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