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무주=고봉석 기자] 전북 무주군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신화(대표 팽주봉)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주 지역의 교육 지원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것으로, (유) 신화는 지난 2023년에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유)신화는 2022년 군 위탁을 받아 목재펠릿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목재를 활용한 난방 연료 생산으로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다.

팽주봉 대표는 “무주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주군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잃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kob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