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유소년 축구대회 5일~6일 이틀간 진행

축구 경기 통해 양 도시 우정 확인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와 베트남 달랏시가 스포츠로 우정을 확인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람 동 스포츠 센터(Lam Dong Sports Center)에서 한국·베트남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는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양 도시 간의 관계를 지속하고, 향후 체육 관련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춘천시는 파나스 축구 클럽, 베트남 달랏시는 U-13 축구팀이 참가했다.

경기장을 찾은 춘천시 교류협력단 100여 명과 달랏 현지 주민들은 뜨거운 응원을 이어가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경기 결과는 1차전은 4대3으로 2차전은 2대0으로 춘천 파나스 축구 클럽이 승리를 가져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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