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 한 ‘위기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평가는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실적,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플랫폼(카카오톡 채널) ‘희망알림톡’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돕고, 취약계층 ‘한 번 더 방문’ 사업 등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장려상 선정에 따라 기관표창 및 유공자(6명) 표창을 수상했으며,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 300만 원은 위기 이웃 발굴 활성화 홍보 물품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룬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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