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민관 합동으로 동절기 교통사고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실시된 캠페인은 군 안전교통과와 해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해남군 모범운전자 회원 40여명이 참여 동절기 교통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가 이뤄졌다.

이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은,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실천운동으로 ▲ 안전운전 3대 NO 실천운동(음주NO·과속NO·졸음NO) ▲ 4대 OK 실천운동(안전속도OK, 신호준수OK, 안전띠OK, 방향지시등 OK) ▲ 3대 안돼요(휴대폰·디엠비.한눈팔기 안돼요) 등을 강조하며, 피켓 등을 활용하여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실시한 화재예방 캠페인은 5일장을 보러 나온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을 강조하며 ▲콘센트·멀티탭 주변 청소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 전기난로 주변에 물건 두지 않기 ▲ 전기장판 사용후 전원끄기 ▲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 실천 10가지 안전수칙을 알리는 전단지를 큰 그림과 활자로 넣어 제작 어르신들도 알기 쉽게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는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군민 모두가 안신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해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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