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현안 청취 및 정책 연계 의견 교류의 장 마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12월 12일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동해시,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 수소MC* 기업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수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영동권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80여 개 업체)
이번 간담회에는 최재석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박성율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정희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 홍승기 수소MC 회장을 비롯한 기업 및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홍승기 수소MC 회장이 MC기업의 성과와 활동 사례 소개 및 경영 애로사항 등을 발표했고, 이후 참석자들이 강원 수소산업 발전 방향과 수소특화단지에서 수소MC 기업의 역할 강화방안에 대해 참석자 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도에서는 핵심 전략산업인 수소산업(미래에너지) 육성을 위해 동해·삼척 지역을 중심으로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수소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수소산업을 발전을 위해 2021년부터 수소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 해외 전시회 참여,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여 일반기업의 수소전문기업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도는 동해·삼척 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전략산업인 수소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지역 기업의 수소산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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