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용평리조트에서 관내 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스키 강좌를 운영했다.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읍·면·도서 지역 등 경제·문화·지리적 취약계층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청소년들의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군의 특성을 살려 스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키 강좌를 운영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스키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전 연습을 거쳐 겨울 스포츠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키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유익하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스포츠 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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