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원장 조영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원주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본 교육은 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2024년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 허브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 영서고등학고, 미래고등학교, 의료고등학교 재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성화고는 일반 고등학교와는 달리 특정 직업군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은 그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진로 방향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3D 스캐너의 구동원리 및 활용사례’ 이며, 원주시 특화 첨단 산업분야(반도체, 미래차, 의료기기, ICT) 등에 범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교육은 해당 분야의 실제 적용 사례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기관은 ㈜이즈소프트(대표 서현배)로, 광학&디스플레이, 산업용 3D스캐너, 드론라이다&모빌리티 등의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3D 스캐너 분야에서는 실무자 사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첨단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고 향후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흥원은 겨울 방학 기간에 맞춰 초·중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건물 내에 교육시설을 구축하여 향후 더 많은 첨단분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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