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축제로,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2025년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슬로건은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선정되었다. 이 슬로건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겨울을 강조하는 동시에, 동계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블럼은 강원의 초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아내며, 동계체전의 상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스코트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인 ‘강원이’를 활용하여 친근하면서도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했다. 스노우보드를 타고 성화봉을 든 강원이의 모습은 동계스포츠의 역동성과 열정을 표현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돋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를 통해 강원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동계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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