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공무원 4451명 설문 참여...광역철도망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염원 나타내
〔스포츠서울│의왕 =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을 끈 뉴스로‘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한 해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대표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10대뉴스’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 4451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1위‘GTX-C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에 이어 2위‘의왕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선정’, 3위‘의왕월암지구에 5600억원 규모의 29개 첨단기업 유치’가 뽑히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뉴스들이 인기를 끌었다.
1위 뉴스인 의왕역을 정차하는 GTX-C 노선은 올해 1월 착공식을 가졌으며,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8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 왔던 의왕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의왕형 어린이집’보육 특성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선정 △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 △의왕백운호수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2024년 공약이행평가 3년연속 최고등급 획득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경기도‘철도기본계획’반영 △민원행정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등이 차례로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시민들이 어떤 분야에 높은 관심과 기대가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내년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좋은 소식을 더 많이 전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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