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가 시즌2로 돌아온다.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25일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파’는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2에서는 여성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판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일찌감치 섭외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테파’는 K-무용 신드롬을 일으키며 발레·현대무용·한국무용 등 그간 대중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춤 장르를 환기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무용수들의 계급 전쟁을 기본 포맷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내는 남자 무용수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퍼스트 계급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김혜현(현대무용), 최호종(한국무용), 강경호(발레), 윤혁중(현대무용), 김유찬(발레), 김종철(한국무용)을 비롯해 그동안 대중적으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무용수들의 매력을 끄집어내는 데 성공, 스타 무용수들을 대거 발굴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보여줬다. 또 ‘스테파’는 전국 투어 ‘스테이지 파이터 [THE ORIGINALS] TOUR’를 개최 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스테이지 파이터 [THE ORIGINALS] TOUR’의 포문을 힘차게 열 인천 공연은 25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차에 걸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서울 공연은 12월 28일 오후 6시, 29일 오후 5시 양일에 걸쳐 각 1회차씩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테이지 파이터 갈라쇼 THE ORIGINALS’는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테이지 파이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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