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어린이 107명 수료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지난 17일 도서관 강당에서 2024년 ‘어린이 독서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어린이 독서대학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1년간 도서관 출석, 도서 대출, 서평 작성, 문화행사 참여 등 다양한 독서 과제를 수행했다.

올해는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해, 그중 107명이 수료했으며, 특히 2022년부터 3년 연속 독서대학을 수료한 학생 14명을 도서관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노력으로 독서대학을 수료한 어린이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도서관에서 시작된 독서 습관이 앞으로도 이어져 즐거운 독서 생활을 지속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독서대학은 어린이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프로그램 일정은 1월 초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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