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이 수비수 이태희와 재계약했다.

안양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희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안양은 이태희의 풍부한 경험과 2024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는 등 기복 없는 경기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태희는 2023시즌 안양에 합류한 후 중요한 순간에 든든하게 자리를 지켰다. 올해에 이어 2025시즌에도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양의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은 기대한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오버래핑이 장점으로 꼽히는 측면 수비수로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안양 승격에 일조했고 ‘2024 K리그2 베스트11’ 우측 수비수 부문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태희는 “안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단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2025시즌 K리그1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다음달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5시즌을 위한 1차 전지 훈련을 할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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