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시가 2024년 국토교통부 지자체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문에서 전국 15개 우수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9)를 대상으로 매년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일반부분(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하여 평가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일반 부문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하였으며, 평가의 효과성과 형평성을 위해 시와 도를 분리하여 각 1위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삼척시는 총점 92.65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초지자체 평가 결과 강원도 1위를 자치하였다. 특히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준수실적 및 건축물 정기점검 이행실적,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건축정책 이행도 및 지자체의 자체적인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경란 삼척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을 조성하고, 건축행정 추진사항 지도‧점검을 통해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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