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2일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과 혁신이다.

주요 내용은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 ▲유관 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안전한 사업장 조성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순회 경마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도약을 앞둔 상황에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직무 및 성과 중심의 인사·보수체계, 소통중심의 의사결정 확립 등 혁신과 효율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국민의 여가선용과 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강조했다.

정기환 회장은 “을사년이 뜻하는 바처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지혜로운 도약을 이루어 내고 도전과 혁신의 힘으로 한국마사회의 미래를 밝혀 나가자”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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