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공개 후 앱 사용자 수 역대 최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넷플릭스가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다 앱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오징어게임2’를 공개한 지난해 12월26일(4주 차)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는 크게 늘어 975만 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앱 사용자 수로는 역대 최대치다.

‘오징어게임2’ 공개 전인 12월 3주 차 사용자 수는 788만 명. 일주일 만에 187만 명 증가했다. 2023년 12월과 비교하면 115만 명 추가 유입됐다.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1편에 이어 배우 이정재·이병헌이 출연하며 임시완·박규영·양동근·강하늘·조유리 등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2’는 3일 기준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80개국 1위, 12월 넷째 주 넷플릭스 톱10 공식 홈페이지에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TV쇼 부문 7위에 올랐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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