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시어터, 매일 4회…플레이더씨어터, 토요일마다 관객 찾아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17년째 흥행 중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더 많은 관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학로 공연장 두 곳에서 동시 공연한다.

대학로 지인시어터에서는 매일 오후 ▲12시 ▲2시 10분 ▲4시 30분 ▲7시 등 총 4회 진행한다. 플레이더씨어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무대를 펼친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음과 관련한 어둡고 무거운 소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국내 연극 최초의 관객참여 극으로 재미를 더한다. 관객들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즐거움과 몰입도가 높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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