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유지태가 어머니의 오랜 꿈이었던 요양원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약 40년간 간호사로 의료 현장에서 헌신해온 유지태의 어머니는 요양 복지사업을 꿈꿔왔고, 이를 지켜봐 온 외아들 유지태는 큰 힘이 되어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맘편한 요양원’ 개원… 어머니와 함께 이룬 꿈
현재 유지태의 어머니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맘편한 요양원’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유지태는 외아들로서 크고 작은 일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요양원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맘편한 요양원’은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기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고빈도 흉벽 진동기’ 등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객담 배출을 돕고 폐 건강 개선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향후로도 다양한 설비 확충과 투자를 통해 요양원 입소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전공하며 복지사업에 몰두
유지태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문화·예술인의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 중이다. 그
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실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인들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지태는 저예산 독립영화 지원 사업에도 꾸준히 나서며 문화계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어머니의 오랜 봉사활동과 헌신을 지켜보며 자란 그가 나눔과 복지의 가치를 깊이 새긴 결과다.
◇연기와 복지를 동시에… 선한 영향력 전파
유지태는 2025년에도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조찬모임’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복지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그의 행보는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유지태의 이러한 선행은 단순히 스타의 이미지 메이킹이 아니라, 어머니의 꿈을 이뤄주고자 하는 진정성 어린 효심과 나눔의 철학에서 비롯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진심 어린 지원과 복지사업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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