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대한체육회 노조 및 유승민 신임 회장(당선인)과의 만남에 이어 21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진 의원은 선수촌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도자 및 선수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진 의원은 전 국가대표 사격 선수로서 올림픽 금메달 4관왕을 기록한 한국 체육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선수 시절 수없이 훈련했던 진천선수촌을 ‘체육인의 고향’이라 부르며, 이번 방문이 단순한 일정이 아닌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선수들과의 소통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진천선수촌 운영 및 업무 보고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관련 현안 사업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진 의원은 “체육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현장을 직접 찾고, 선수 및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비록 초선 정치인이지만, 체육계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선수들과 체육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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