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나예 라미레스(왼쪽)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왼쪽)과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5월 초, 남녀 배구 국가대표를 소집한다.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남자대표팀은 5월 8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되어 2025년 국가대표 훈련을 시작한다. 이사나예 라미레즈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5 AVC챌린지컵 남자대회’에 참가한 뒤, 세계선수권을 대비하는 브라질 전지훈련도 추진 중이다.

9월에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함께 C조에 편성돼 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5월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된다. 6월4일부터 8일까지 브라질, 18일부터 22일까지 튀르키예, 7월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5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한다.

이후 8월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시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배구협회가 초청한 스웨덴, 아르헨티나, 일본, 체코, 프랑스 여자대표팀이 함께 참가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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