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비주얼·보컬 모두 만점! 정승원, 감미로운 신곡에 대중 심장도 ‘두근’
‘팬텀싱어4’ 우승자 정승원이 2025년 봄을 정조준한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대중은 단 한 소절에 반응했고, 그의 노래는 어느새 마음 깊숙이 파고들었다.
정승원은 지난 25일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이번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피아노와 스트링이 만들어내는 따스한 선율 위에 정승원의 담백한 고백이 얹어진 감성 발라드. 한 줄 한 줄,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듯한 그의 목소리는 봄을 닮은 설렘과 아련함을 모두 품고 있다.

정승원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테너의 깊은 울림을 더하며 단숨에 리스너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특히 감정을 점층적으로 끌어올리는 표현력은 ‘우승자 클래스’를 증명하기 충분했다.
훈훈한 비주얼도 빠질 수 없다. 188cm의 큰 키, 아이돌급 외모에 ‘미남 테너’란 수식어까지 붙은 정승원은 이번 곡을 통해 보컬과 비주얼이 완성형이라는 평을 끌어냈다.
정승원은 JTBC ‘팬텀싱어4’에서 우승하며 대중 앞에 존재감을 알렸다. 그간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음악을 오가며 다채로운 무대를 소화한 그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과 대중성을 입증한다.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는 “정승원은 앞으로 음악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 설 예정”이라며 “그의 새로운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