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천군체육회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는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부와 남자부(1부, 2부) 총 1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여자부에서는 △대구시청 △수원특례시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가 출전하며, 남자 1부는 △국군체육부대 △부산시체육회 △영천시체육회 △현대제철 △화성시청이 경쟁을 벌인다.

또한, 남자 2부에서는 △대전광역시체육회 △비오신코리아 △전라북도체육회 △㈜엔오엔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는 4월 4일 오전 10시 여자부 양산시청과 포항시체육회의 경기로 막을 올리며, 오후에는 남자 1부와 2부 경기들이 이어진다.

사진|홍천군체육회

특히 4월 6일부터 본격적인 토너먼트 일정이 시작되며, 9일에는 SBS N Sports 채널에서 독점 중계하는 여자부와 남자부의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본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배구 팬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신은섭 체육회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배구 팬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대회는 현지 사정 및 중계방송 일정에 따라 경기 순서와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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