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원장...경상원 지원사업 안내, 광주시 소상공인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김민철 원장,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을 비롯한 광주시청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광주시 생활밀접업종 자영업자의 폐업률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오고갔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민철 원장은 “2024년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감소, 고정비용 상승 등으로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에는 어려울지 몰라도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밑불은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상원은 올해 1월부터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추진하고 있는데 △시흥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 △고양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까지 총 10개 시·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 했으며, 남은 21개 시·군 또한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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