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츠서울]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딸 추사랑이 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팬들의 부러움(?) 아닌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하 지디)이 추사랑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지디와 얼굴을 대면하자마자 얼음이 돼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평소의 왈가닥 소녀가 아닌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요조숙녀가 된 추사랑의 모습에 추성훈 마저 웃음지으며 소원성취 만남을 반겼다.


평소 좋아하던 지디를 실제로 보자 다가갈 수 없는 듯 눈으로 바라보던 추사랑은 지디가 "사랑아~ 오빠 더운데 얼음물 좀 주세요~"라고 말을 건네자 장난감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을 건네며 알콩달콩한 소꿉놀이를 시작했다.


이어 지디는 수줍게 물을 건네는 추사랑의 모습에 조카 바보 '만개 웃음'을 지으며 사건 사고 만발한 추사랑과 첫 만남을 달콤하게 열었다.


이어 추사랑은 기다렸다는 듯이 지디가 선물한 장난감을 함께 하나씩 조립하면서도 힐끗 힐끗 지디를 쳐다보며 달달함을 물씬 풍겼다. 지디와 추사랑의 소꿉놀이는 추사랑이의 리드 하에 장난감 조립에서 댄스파티로 이어지며 지디를 당황시켰다.


추사랑은 직접 빅뱅의 '뱅뱅뱅'을 선곡하며 남다른 지디 사랑을 드러냈다. 추사랑은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뱅뱅뱅'에 맞춰 '빵야 빵야' 하고 사랑의 총을 쏘는 등 하트 뽕뽕 터지는 소꿉놀이를 이어갔고, 이에 지디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예비 딸바보를 예고했다.


이처럼 추사랑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타는 한 둘이 아니다. 사랑이와 만난 스타들은 하나 같이 엄마, 아빠 미소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슈퍼맨'에서는 '넌 나의 슈퍼스타' 특집으로 소녀시대가 출연한 가운데 소녀시대와 추사랑의 만남이 그려졌다.


소녀시대는 추사랑에게 매니큐어를 해주는 것은 물론, 머리도 따주고 메이크업도 해줬다. 또한 옷도 선물하면서 추사랑을 소녀시대 멤버처럼 변화시켰다.


또한 추사랑은 소녀시대의 부탁에 'Mr. taxi' 댄스를 함께 추게 됐다. 언니들과 함께하니 더욱 신이 난 추사랑은 흥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역시 추사랑의 사랑스러운 몸짓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밖에도 가수 비, 배우 장근석, 제국의 아이들 광희 등이 추사랑과 만나 연신 아빠 미소를 지어 화제를 모았다. '슈퍼맨' 초창기 멤버로서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추사랑. 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고 있는 추사랑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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