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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정식기자]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은 21일(현지시간) 농구 탄생 124주년을 맞아 2016년 헌액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은퇴 후 4시즌이 지나 후보 자격을 얻은 농구인의 명단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샤킬 오닐과 야오밍, 앨런 아이버슨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모두 처음으로 자격을 얻었지만 헌액이 확실시된다. 이들 외에 톰 이조 미시간주립대학 감독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MVP를 세차례 수상했고 올림픽에서도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셰릴 스웁스도 후보에 올랐다.
농구 명예의 전당은 올스타 주간인 내년 2월 1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최종 후보를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된 헌액자를 4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남자농구 4강전이 열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bukr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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