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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인정받은 제주도는 명품 관광도시답게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지난해 1300만명을 이미 넘어섰으며, 올해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각종 TV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소개되고 있지만 제주도의 대표 먹거리로는 다금바리, 은갈치, 한라봉, 고기국수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최근 주말로 시간대를 옮긴 SBS 인기 예능‘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제주도 흑돼지야말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종합경기장 인근의 태연종합정육식당은 도민들이 자주 찾고 인정하는 흑돼지 전문점으로 ‘2016 소비자 만족대상’에 선정됐다.
저렴한 상차림비를 제외하면 집에서 사먹는 비용과 동일하게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장점 때문에여행객이나 지역 모임장소로 제격이며 주말에는 줄을 서서 먹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무제한으로 리필되는 채소도 유달리 싱싱함을 자랑하며, 흑돼지 외에도 모듬구이로 항정살, 오겹살, 갈매기살 등을 같이 맛볼 수 있다.
김태균 태연종합정육식당 대표는 “제주도의 대표 먹거리인 흑돼지로 가장 유명한 맛집이 되고자 더욱 더 매진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흑돼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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