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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누구를 향행 애틋한 마음일까.
혜리의 눈빛이 달라졌다. SBS드라마 ‘딴따라’ 혜리가 애틋한 눈빛으로 지성을 간호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둔 만큼 지성과 혜리가 서로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딴따라’측은 8일 침대에 누워 깊은 잠에 빠진 지성(신석호 역)과 그의 곁에서 걱정스런 눈빛으로 그를 보살피는 혜리(정그린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성은 침대에 누워 잠이 든 모습. 그의 낯빛이 평상시와는 달리 창백해 보여 눈길을 끈다. 이는 조복래(조성현 역)의 죽음에 얽힌 사실을 모두 알게 된 후 멘탈이 산산조각 난 지성의 모습으로, 그가 지쳐 쓰러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음을 드러낸다.
이어 지성의 곁에서 붙박이 간호를 하는 혜리의 모습이 담겨 애틋함을 자아낸다. 혜리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지성의 잠든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평상시 밝은 에너지로 지성 전용 비타민 역할을 해왔던 혜리의 얼굴에는 근심과 걱정, 애타는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지성을 애틋하게 간호하는 혜리의 모습이 공개된 만큼 그가 자신을 마음을 알아챌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전노민(이준석 분)을 향해 분노의 복수를 할 것으로 예상된 지성이 충격으로 인해 복수 의지를 상실한 것처럼 보여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지성이 조복래를 죽음에 이르게 한 전노민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혜리의 지성 애틋 간호’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신석호 아프면 안돼.. 진짜 짠내 폭발”, “그린이가 보살피는 건가 힐링해 줬으면 좋겠다”, “석호 뒷모습만 봐도 안쓰러워 죽겠다”, “이준석한테 통쾌하게 복수하길..”, “석호 그린 애틋 로맨스 기대함.. 그린이가 석호 잘 위로할거라 믿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8일 오후 10시 15회가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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