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별난가족' 박연수가 유학을 고민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1 드라마 '별난가족'에서는 설민석(선우재덕 분)이 딸 설혜리(박연수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민석은 설혜리의 방에 찾아와 "많이 힘든 거 같은데 유학 가는 거 어떠니"라고 권유했다.


이에 설혜리는 눈을 크게 뜨며 "유학요? 좀 생각해 볼게요. 너무 갑작스러워서"라고 말하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설민석은 "너도 너의 행복을 찾아야지"라고 재차 권유했다. 설혜리는 "어차피 윤재 씨(김진우 분)도 결혼한다는데, 그 사람이 없으면 서울이든 어디든 의미 없을 거 같아요"라며 "저 평생 이렇게 힘들지 않겠죠? 언젠간 잊혀지겠죠?"라고 울먹였다.


한편, KBS1 드라마 '별난가족'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KBS1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