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별난가족' 신지훈이 박연수를 향해 분노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1 드라마 '별난가족'에서는 설동탁(신지훈 분)이 설혜리(박연수 분)가 구윤재(김진우 분)와 다시 만나려고 하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근한 설동탁은 가족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설동탁은 "아버지, 정말 구 팀장이 본부장이 되길 바라시는 거예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설민석(선우재덕 분)은 놀랐고, 정주란(김경숙 분)에 따져 물었다. 이를 들은 설혜리는 "구 팀장님이 진짜 날 좋아해서 돌아온다는 거야. 왜 오빠가 방해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설동탁은 "너 착각하지마, 정신차려. 너가 좋아서 돌아오는 게 아니야. 본부장 자리가 탐나서 오는 거지"라고 받아쳤다.
한편, KBS1 드라마 '별난가족'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KBS1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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