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태연이 오늘(1일) 오후 11시 신곡 '11:11'을 발표한다.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이라 불리는 태연의 신곡에 팬들의 기대도 커져가고 있다.
태연은 이번 신곡 발표를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한다. 바로 베이킹을 접목한 것. 음원 공개 1시간 전인 오후 10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탱티쉐 Oven & Eleven'(탱티쉐 오븐 앤 일레븐)이란 타이틀로 개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는 태연이 직접 베이킹을 선보이며 근황토크와 신곡 '11:11'에 대한 소개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11:11'는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음색이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으로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인 11시 11분을 '연인 관계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베이킹을 하는 태연의 모습이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다. 태연은 그간 자신의 SNS에 직접 베이킹을 하는 모습을 종종 올리며 베이킹이 취미임을 팬들과 공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개인방송에서는 실시간으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베이킹을 진행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다.
베이킹 뿐만 아니라 오후 11시에 공개되는 신곡 '11:11'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지는 이번 개인방송은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시각과 청각을 모두 사로잡는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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