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악플러의 악플에 쿨한 대응을 보였다.


태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효과를 이용해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고양이로 변신한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서현은 솔로곡 홍보해줬는데 너는 왜 안해주냐"면서 "의리없는 X, 쌍수 코 X망해서 흘러내리는 얼굴"이라는 심한 악성댓글을 달았다.


이에 태연은 "응 거울 봐"라는 댓글을 달며 악플에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민낯 셀카 4종을 연달아 올리며 악플러에게 무언의 대응을 했다. 공개된 셀카 속 태연은 민낯임에도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태연은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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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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