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 안정환, 김성주, 정형돈이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향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의 베트남 패키지 여행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하롱 베이 탐방을 이어갔다. 자연이 만들어낸 동굴을 탐험하며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성주와 김용만은 자연스러운 포즈라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셀카를 찍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하롱 베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티톱 섬에 올랐다. 김용만과 안정환은 가이드가 낸 문제를 연이어 맞추며 의기양양해했다. 하지만 전망대를 향해 걸음을 뗀 멤버들은 수많은 계단에 힘겨워했다. 우여곡절끝에 전망대에 오른 멤버들은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기 시작했다.
바다 위에 뜬 목선에서 점심식사를 한 멤버들은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했다.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케이블카에 탄 정형돈과 안정환은 두려움에 꼼짝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밀랍인형 전시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실물과 비슷하게 만든 인형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안정환은 메시와 함께 사진을 찍으라는 김용만의 말에 "함께 경기 뛰던 친구들이에요"라고 역정을 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200m가 넘는 높이까지 올라가는 대관람차를 탔다. 안정환과 정형돈은 역시나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김성주와 김용만은 그런 두 사람을 약올리며 즐거워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또 다시 방 뽑기를 했다. 감기에 걸린 김용만을 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김성주는 김용만을 피해갔다. 김용만과 계속 같은 방을 써온 안정환은 불안해했고, 불안감은 현실이 됐다. 안정환은 또다시 김용만과 같은 방을 쓰게 됐다. 다음날 소원을 비는 나무 앞에서 안정환은 김용만과 같은 방을 쓰지 않게 해달라며 소원을 빌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베트남에서의 2박3일 일정을 마친 일행은 두 번째 여행지인 캄보디아로 향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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