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레드벨벳이 공연 도중 발생한 음향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노련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레드벨벳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여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입학식에 초대 가수로 참석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멤버 조이 없이 4인으로 무대를 꾸민 레드벨벳은 공연 도중 있었던 음향 사고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자세로 대처해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고는 레드벨벳이 '덤덤'을 부르던 중 갑자기 반주가 끊겼고, 당시 노래를 부르던 아이린과 다른 멤버들은 "음향 사고가 발생했네요" 라며 능숙하게 넘어갔다.
이날 레드벨벳은 히트곡인 '러시안 룰렛', '덤덤', '리틀리틀', '루키' 총 4곡의 무대를 멋지게 완성해 팬들에게 큰 환호성을 받았다.
한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비스트, 에이핑크, 트와이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축하공연으로 꾸준히 큰 화제를 받아왔다.
뉴미디어국 new@sportsseoul.com
사진│유투브 캡처
기사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