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유아인이 군면제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군 면제 사유인 골육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유아인이 지난 5월 22일 실시된 5차 신세검사에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유아인이 군 면제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투병 중인 골종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희귀병인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악성 종양 중 0.2%를 차지하는 암이다.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와 '베테랑'을 촬영하며 두 번의 부상을 당했고, 증상이 악화돼 2015년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골종양이 생기면 발병 부위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생기며 때로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후 유아인이 투병중이던 골종양이 악성종양인 골육종으로 발전했다.


한편, 앞서 유아인은 군 신체검사 재검을 실시했으나 5차 신체검사에서 군입대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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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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