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배우 옥소리가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혼 소식을 전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간 그의 근황은 '오리무중'이기 때문이다.
한 매체는 옥소리가 지난 2011년 재혼한 이탈리아 출신 셰프 A 씨와 이혼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과 매우 가까운 사이의 현지 지인의 말을 빌려 "당시 둘이 헤어지는 건 시간문제일 정도로 관계에 금이 간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같은 옥소리의 근황을 접한 대중은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 대다수다. 지난 2007년 배우 박철과 이혼할 때에도 자신을 합리화 하기 위해 거짓말을 쏟아냈기 때문. 뿐만아니라 당시 이탈리아 셰프 A 씨와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맹렬한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두 사람 사이에 두 자녀의 존재가 밝혀져 당시 대중은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15일 또 한 차례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옥소리가 어디서 거주하고 있는지 불분명하며, 누구와 함께 지내는지도 알려진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옥소리는 박철과 이혼 당시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며, 재판 결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한 그는 간통죄 폐지 이후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아직 움직임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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