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금나나는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당선과 하버드대학교 입학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가 과거 방송에서 성공의 비결을 밝혔던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08년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금나나는 "목표를 세우면 그것 하나에만 몰두한다"며 이를 '목표 중독증'이라고 명했다. 그는 이 '목표 중독증'이 미스 유니버스 참가 5개월 만에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 동시 합격한 원동력이라고 공개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외국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던 금나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즐겁다. 내가 가장 외로워질 때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될 때다. 인생은 혼자 가는 것이고, 공부 또한 내 것으로 만드는 것 역시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나나는 최근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임용되면서 영구 귀국했다.
사진ㅣtvN,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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