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지난달 30일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 김 씨가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 프렌치불독에게 물린 후 3일 뒤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일관 대표를 검색하면 그룹 JYJ 박유천이 연관 검색어로 떠 이 둘의 상관관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일관 혹은 한일관 대표의 연관 검색어에 박유천이 뜬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서 '박유천의 할머니가 한일관을 운영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한일관은 지난 1939년 서울 종로에 설립돼 3대째 이어져 온 유명 한식당이다. 창업주는 故 신우경 여사다. 현재는 3대인 김 씨 자매가 운영을 맡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역대 대통령들과 유명 기업인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치렀다.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서울식 불고기' 원조집으로 소개되며 불고기 맛집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일관과 박유천의 관계는 무엇일까. 박유천은 2014년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나는 종로 한일관 옆에서 태어났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유천이 언론을 통해 '한일관'을 언급한 것은 해당 인터뷰 말고는 없다. 왜 한일관과 박유천이 연관 검색어에 뜨는지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ㅣ스포츠서울 DB,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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