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한 미국 여성의 기막힌 행운이 화제다.
미국 매체 'CBS'는 지난 2일(현지시각) "하루 만에 복권에 2번이나 당첨된 여성이 있다"라고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 포레스트에 사는 킴벌리 모리스. 그는 최근 복권 두 장을 사서 한 장은 100만 달러(약 11억 1000만 원), 다른 한 장은 1만 달러(약 1110만 원)에 각각 당첨됐다.
하루에 두 번이나 복권 당첨된 비결에 "많이 기대하지 않았다. 그냥 복권 사는 걸 즐겼을 뿐"이라고 대답해 더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실을 접한 남편은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집에 가서 직접 봐야만 했다"라고 얼떨떨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모리스는 슈퍼마켓에서 복권 한 장을 구입해 긁었다. 이 복권이 1만 달러에 당첨되자 복권 본부에 가서 상금으로 전환했다. 이후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른 슈퍼마켓에서 복권 한 장을 더 샀고 100만 달러에 또 당첨된 것이다.
엄청난 행운을 잡은 모리스는 세금을 제외하고 41만 7012달러(약 4억 6447만 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예정이다.
news@sportsseoul.com
사진ㅣCBS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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