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인스타그램에서 박유천의 그녀 황하나 씨를 팔로우하고 있어 화제다.


28일 현재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서 37명을 팔로우하고 있다. 그중 황하나 씨가 포함되어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한서희와 황하나 씨가 친분을 유지한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단지 그냥 셀럽으로 팔로우를 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같은 사실에 많은 궁금증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한서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엄마랑 대화. 자랑하는 거임"이라는 짤막한 내용의 글과 함께 모친과 나눈 문자 내용을 캡처한 세 장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문자 속 한서희는 모친에게 "여자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현실과 아픔을 눈곱만치도 모르고 그저 말 그대로 '한국 남자'의 마인드로 자신이 정한 자신만의 잘못된 페미니스트 정의로 여자들을 그저 깎아내리기만 하고 있어. 본인의 권력을 사용해서"라며 "그리고선 내가 반박하니까 제대로 반박을 하지는 못 할망정 마약으로 날 저격하고 조롱했지. 그게 바로 한국 남자의 수준이고 또 지금 한국의 현실이야"라고 주장했다. 이에 모친은 "네 말 다 맞다"며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하나 씨는 자신의 SNS에 의문의 남성이 들어간 영상을 두 차례 게재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황하나 씨는 2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딱지 그날. 울 송화가 너무 잘 찍어줘서 포샵 할 필요도 없잖아. 두 번째 병맛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어느 순간 샴페인 병이 비어있음 ㅋㅋㅋㅋ"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의문의 남성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의문의 남성 한 명과 황하나 씨가 등장한다. 영상 속 남성은 황하나 씨의 무릎에 손을 올리는가 하면 황하나 씨에게 직접 먹을 것을 먹여주기도 했다.


한서희와 황하나 씨의 관계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황하나 SNS, 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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