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지난 28일 교통사고를 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입장을 밝혔다.

태연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시켜 미안해요. 기사님께는 사과를 드렸고 나머지 몇몇 분들은 저의 콘택트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라며 “오해 생겨서 말씀 드려요. 좀 더 조심히 운전할게요. 걱정끼쳐드려 미안해요”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더불어 한 네티즌이 허위사실 유포한 이들을 고소하라고 댓글로 요구하자 “네, 그럴 예정입니다. 제가 좀 더 주의할게요”라고 답했다.

앞서 태연은 28일 오후 7시 40분경 서울 논현동 부근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낸 바 있다. 하지만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와 구급대원들 사이에 SNS 상에서 사고 처리 과정에 대한 엇갈린 주장이 펼쳐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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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