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한서희 랩핑 버스가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해당 버스 광고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7일 오후 해당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 인스타그램 계정 '한서희 서포터즈'는 한서희 버스 광고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계정의 사용자에 따르면 한서희 버스 광고는 비공개 여초 사이트에서 진행된 것으로 단발성이기 때문에 가입할 수 없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서희 쇼핑몰 광고를 목적으로 진행한 광고가 아니냐'는 의혹에는 "본인 쇼핑몰 홍보하는데 주소도 안 쓰고 검색 방법도 안 쓰냐"며 "서희 응원하려고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서희 자신이 버스 광고를 진행하고 팬이 진행해 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입금 내역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확인하시고 알아서 판단해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한서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부터 서희 버스가 서울 곳곳을 다닌다고 합니다!! 제가 살면서 이런 날도 오다니. 노선 : 1주차 - 합정~홍대~신촌~이대~명동 2주차 - 서울숲~청담~강남"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서희의 사진이 그려진 핑크색 버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버스에는 '너는 어디로든 날 수 있어', '함께 가자 서희야' 등의 글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버스는 7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서울 시내 곳곳을 운행할 예정이다.
사진ㅣ한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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