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아직까지 마음 한편이 슬프고 아프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힘을 얻고 있다. 콘서트를 마친 태연이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18일 신곡 티저 영상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근황이 담겨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소녀시대, 동방신기, 레드벨벳 예리 등과 찍은 사진 속 태연은 미소를 되찾고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예리와는 '그냥 너라서 고마워 태연아'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태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태연 스페셜 라이브 '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타임'(TAEYEON SPECIAL LIVE 'The Magic of Christmas Time')'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1일 동료 가수 샤이니의 종현을 떠나보내고 바로 다음 날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걱정이 앞섰으나 그는 팬들과 약속을 위해 콘서트를 진행했고,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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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태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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