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서울메이트' 개그맨 김준호가 핀란드 메이트들을 맞이한 후 멘붕에 빠져 김숙에게 조언을 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에서는 김준호가 핀란드 메이트 3인방 리카, 마리아, 레일라를 맞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준호와 메이트들은 첫 만남에서부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침 식사를 했냐"는 질문도 전달이 되지 않자 당황한 김준호는 한국어를 넘어 일본어까지 얘기했다. 그러자 리카는 "종이에 그리면서 대화해야 하나. 재미있는 사람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렇게 소통에 진땀을 흘린 후 김준호는 김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김숙에게 "'서울 메이트' 못하겠다. 한국말 아예 못하는 누나 세명이 왔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김숙은 폭소를 하며 "번역 어플을 깔면 된다. 위시리스트를 토대로 일정을 짜라"고 조언했다. 그래도 김준호가 볼멘소리를 하자 김숙은 "한국의 인상을 네가 심어주는 거다"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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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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