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의 채수빈을 향한 애정공세는 창고 안에서도 이어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창고에 갇힌 김민규(유승호 분)와 조지아(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지아는 단둘이 창고에 갇혔다는 사실에 당황해 라이트를 켜는가 하면, 김민규에게 날이 밝기 전에 나가게 해주겠다며 횡설수설 말을 늘어놨다.
조지아는 "사람이 올 때까지 추위를 녹일만 한 물건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그리고는 볏단과 마대자루를 발견했고 이것을 옮기다가 가시에 박혔다. 조지아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자 김민규는 신용카드를 꺼내 조심스레 가시를 빼줬다. 그 모습을 본 조지아는 한동안 김민규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달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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