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김환 전 SBS 아나운서가 새 둥지를 틀었다.
30일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김환이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이영자, 김숙, 김광규, 장윤정, 홍진경 등이 소속돼 있다.
김환은 지난 2007년 SBS 공채 1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하지만 이달 초 사표를 제출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환은 아나운서로 활동할 때 주말 뉴스를 비롯해 '좋은 아침', '생방송 투데이', '정글의 법칙', '잘 먹고 잘 사는 법'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재치 있는 언변으로 예능감도 뽐낸 김환이었기에 그가 방송인의 모습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되는 바다.
사진ㅣ이주상 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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