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을 일본에서 소화한다.


30일 JYJ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유천은 오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도쿄 무사시노 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2018 박유천 팬미팅 & 미니 콘서트 인 재팬-재회 리멤버 더 메모리즈(2018 PARK YUCHUN FANMEETING & MINI CONCERT IN JAPAN-再会 remenber the memories)'를 개최한다.


이는 전역 후 박유천의 첫 공식 일정이자 약 3년 만에 갖는 일본 팬미팅이다. 그는 지난 2015년 8월 일본 팬미팅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금 현지 팬들과 소통하고 근황 등을 전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 4명의 여성에게 차례로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연예계에 파장을 불러왔다. 남양 유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결혼설로도 수차례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8월 소집해제 이후에도 결혼설과 최근 반려견 사고까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별다른 활동을 펼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국내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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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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